경남 산청군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 공모사업에 지원해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1인당 4000원 상당의 식재료비와 120명 분 식사가 가능한 밥차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고 IBK기업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한다.
LH가 지원하는 ‘나눔플러스 밥차 사업’은 3일 단성명 문화공원에서 진행하는 음악공연, 5일 오부면 선들재 공원에서 열리는 면민 화합‧문화공연에서 지원한다.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10일 군 청소년 축제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컵밥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밥차 선정으로 우리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