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회사 롯데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30일 장 초반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리츠는 시초가 및 공모가(5000원) 대비 20.60% 뛰어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리츠는 롯데쇼핑의 부동산 자산 유동화를 목적으로 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다.
투자 대상은 롯데쇼핑의 백화점 4곳, 마트 4곳, 아울렛 2곳 등 연면적 총 63만8779㎡(19만평)의 상업용 부동산으로 감정평가액은 약 1조5000억원에 이른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