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글로벌 톱 IB 도약할 것”

[신년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글로벌 톱 IB 도약할 것”

기사승인 2020-01-02 13:59:19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2일 “이제 우리는 아시아를 훌쩍 뛰어넘어 글로벌 톱 IB(투자은행)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2020년은 그 원년이 될 것”이라며 담대한 계획을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우리가 그동안 뿌려놓은 씨앗들이 결실을 맺어 국내 증권업계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전인미답의 ‘자기자본 10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우리의 존재 이유는 고객이기에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우량자산에 투자할 기회와 상품을 제공해야 한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고객과 24시간 편리하게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에게 글로벌은 고객과 회사, 국가를 위해서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도 만전할 가하자고 다짐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파생결합펀드 대규모 손실, 라임자산운용 사태에서 보았듯이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의 실패는 고객에게 큰 손해를 입히고 회사를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임직원 개개인 모두가 준법감시인이고 위험관리책임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에 철저히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