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여성가족부의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 아래 전국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445곳을 대상으로 시설운영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이뤄졌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양시 경영평가 5년 연속 '가' 등급 선정, 안양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등을 받은 바 있다.
기길운 대표이사는 "전 시설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것에는 전 직원의 노력과 안양시의 안정적인 지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안양이 되기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한 수련시설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1999년 1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재단으로 설립돼 '청소년 행복 플랫폼' 비전 실현을 위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지원 강화 △청소년 상담복지 지원강화 △청소년정책 수행을 위한 운영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2곳) 청소년문화의집(4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시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