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도내 취약계층과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숲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북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어울림’ 숲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숲체험 교육은 비누 만들기와 서각체험, 가족티 만들기, 목공체험, 에코백 만들기, 생태탐방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했다.
체험 교육은 ‘전북대 캠퍼스수목원’과 부안의 내변산에 위치한 방대한 학술림 자원 등이 활용됐다.
전북대 산림환경과학과 박종민 교수(학술림장)는 “지역사회에 대학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거점국립대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숲체험 교육은 다음 달부터 오는 2021년 2월말까지 이어 진행된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