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연차성과 평가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105개 등 대학일자리센터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나눠 평가한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는 고용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등을 구축한다.
한라대 일자리센터는 교수 2명과 전문 컨설턴트 3명 등 6명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진로지도 서비스 등 지난해 113개 프로그램, 923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둬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한라대는 지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서 역대 최고 취업률인 68.6%를 달성, 전국 대학 평균 64.2%, 강원지역 대학 평균은 64.6%로 도내 대학에서 취업률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로 2019년 취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라대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창업을 총망라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석부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평가를 통해 한라학교가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우수' 대학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일자리와 관련된 종합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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