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0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가정방문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교육 기회를 놓친 만18세 이상 성인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해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문해교육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개인학습자들을 위해 문해교사가 가정을 방문, 개인별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게된다.

한편 군은 교통오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사가 가정을 방문,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개인의 사정으로 안타깝게 배우지 못한 65세 이상 무학 인원이 22%(2816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분들께 학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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