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농협경제지주가 보유자산 관리 효율화를 위해 NH투자증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OK금융그룹 장학재단이 ‘5기 OK생활장학생’을 모집한다.
농협경제지주-NH투자증권, 보유자산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협경제지주와 NH투자증권이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경제지주 보유자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협경제지주의 ▲창동유통센터 등 부동산 개발 및 효율화 ▲금융자산의 운용수익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금융시장 전반에 대하여 NH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운용전략 등의 투자자문을 활용하여 보유자산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의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이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IB 및 금융투자 역량을 보유한 NH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유자산을 효율적으로 개발하여 사용자들은 물론 농업인의 실익증진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OK금융그룹 장학재단, 5기 ‘OK생활장학생’ 모집
OK배정장학재단이 대학원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비를 지원하는 ‘OK생활장학생’을 모집한다.
OK금융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OK배정장학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5기 OK생활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OK생활장학생은 성적 장학금이 아닌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OK배정장학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OK생활장학생 모집은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해결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8월 말 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오는 9월부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를 받을 수 있다.
OK배정장학재단 관계자는 “OK생활장학생 프로그램이 걱정하지 않고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의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장학생들이 다시 사회에 소외된 이들을 돕는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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