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대구의 근본적인 변화와 미래번영을 바라는 의지와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시정부터 혁신하고 대구의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역동의 대구를 만들고 50년 미래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선거기간 현장을 찾아 구석구석을 살피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이 모두를 시정에 잘 반영하고 대구시정이 시민의 곁에 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민들의 선택이 진정 옳았고 또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정말 잘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