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기사승인 2023-10-20 11:11:08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세종지역 초등학생, 보훈부 새내기 직원, 디자인 참여 대학원생과 함께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글귀 표지판 공개행사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가 20일 세종 보훈부 청사 1층 정원에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라는 글귀가 새겨진 표지판을 설치하고 공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글귀 표지판 공개행사에서 참석한 초등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장관을 비롯해 국가보훈부의 젊은 세대로 구성된 ‘혁신 복수자들(어벤져스)’ 등 새내기 직원들과 표지판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 등 50명, 세종시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왼쪽)이 세종지역 초등학생, 보훈부 새내기 직원, 디자인 참여 대학원생과 함께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글귀 표지판 공개행사를 하고 있다. 

표지판은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라는 글귀를 중앙에 새기고, 표지판 주변에는 전국 12개의 국립묘지를 상징하는 ‘돌’ 조형물을 배치했다. 오늘의 번영된 자유 대한민국이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위해 앞장섰던 영웅들의 희생 위에 서 있음을 잊지 않고, 그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위해 젊음과 생을 바쳤던 영웅들을 우리 후손들이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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