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업계, 이종산업 진출…성장동력 강화
의료 인공지능(AI) 업계가 진단 영역을 벗어나 이종사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새로운 산업 영역에서 성장동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루닛은 5일 렌딧,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현대해상 등과 함께 국내 네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U-Bank(유-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의료AI 기업이 금융 분야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닛은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보다 정확하고 맞춤화된 보험 등 금융 상품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보험은 생사, 질병 등을 숫자로 예상하고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