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붕괴사고 이틀째…마지막 실종자 수색 계속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하루 정도 지났으나, 실종된 50대 근로자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실종된 50대 근로자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11일 오후 3시13분쯤 광명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 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며 실종됐다. 앞서 A씨처럼 지하에 고립됐던 20대 B씨는 이날 오전 4시31분쯤 구조됐다. B씨는 사고 직후 의식이 명료해 전화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