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불편에도 행동해야”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 의대에 투쟁 요구
일부 의대생 학부모들이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전면 휴진’ 결정에도 실망감을 표했다. 아울러 더 강한 투쟁을 요구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 학부모 모임’ 인터넷 카페 매니저는 전날 학부모 일동의 이름으로 ‘서울대 의대 비대위에 고함’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에서 학부모들은 “최근 의료 파탄 사태로 현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근본적 문제를 알게 됐다. 사방이 온통 불합리에 비과학적이고 심지어 비굴하기까지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