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의 얼굴 공식화'...이재용 6년 만에 호암상 시상식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호암상 시상식 참석은 이 부회장이 삼성을 대표하는 얼굴로 다시 공식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호암재단은 3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2년도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인재양성·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병철 회장이 별세하고 3년 뒤인 1990년 고 이건희 회장이 부친의 호 '호암'을 딴 호암상을 제정했다. 부친의 경영철학과 이념을 잇는 상인 만큼 고 ...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