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콩회항’ 조현아, 결혼 8년만에 의사 남편과 이혼 소송 중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갑질’ 논란으로 전방위적인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4)이 결혼 8년만에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는 이달 초 서울가정법원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는 소송을 냈다. A씨는 통상 이혼절차에서 진행되는 조정 절차 없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조 전 부사장의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판사 권양희)에 배정됐다.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A씨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