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늘었지만 일자리 질은 ‘글쎄’… 초단기간 근로자 역대 최고치
조현지 기자 =초단시간 근로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고용주들이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고용을 늘리면서 질 낮은 일자리가 대거 양성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초단시간 근로자는 156만3000명이었다. 2000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초단시간 근로자는 2011년 9월(137만 명), 2016년 8월(102만3000명), 2017년 8월(107만3000명), 2017년 12월(109만3000명)을 제외하고는 수십만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