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총 시즌 개막…이복현 “기관도 의결권 적극 행사해야”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주주로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않으면 기업 경영에 대한 견제와 균형 기능이 사라져 투자자 이익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자산운용사에 적극적 의결권 행사를 주문했다. 이 원장은 13일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세 번째 열린 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적극적 의결권 행사는 기관투자자의 본질적 업무이자 의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자산운용사는 그간 수탁자로서 선관주의 의미를 도외시한 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