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월 수출 31억 달러 전년대비 22.9% 증가…무역수지 12억 달러 흑자
9월 경남 수출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창원세관이 16일 발표한 경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경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9% 증가한 31억 달러, 수입은 44.7% 감소한 1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2080.5%), 전기전자제품(16.2%), 기계류(12.8%), 철강제품(9.7%)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선박(△2.5%)은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는 올해 최고 증감률(3074.4%)을 기록한 북미 수출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수출증가 호조세를 이어갔다. 전기전자제품은 주력 시장인 북미의 한국산 프리미엄 가...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