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실점’ 김도균 수원FC 감독 “이런 경기 보여드려 죄송해”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대패에 고개를 떨궜다. 수원FC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3’ 22라운드 FC서울과 맞대결에서 2대 7로 대패했다.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던 수원FC는 후반전에 4골을 추가로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에 윤빛가람과 이승우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무리였다. 수원FC는 10위(승점 20점)를 유지했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서울까지 원정으로 응원을 와주신 팬들께 이런 경기를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이 크다. 전반전에만 3실점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