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아베 들었는데 朴 대통령은 없네… 타임 100대 영향력 인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국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이름 고보경)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0인에 포함됐던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명단에서 빠졌고 대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랐다. 타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총망라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추려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과 더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