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파요” 후투티의 육아일기
-일산호수공원 노거수에서 새끼 키우기 분주한 후투티 고양· 곽경근 대기자 =18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회화나무에 둥지를 튼 후투티가 이소(離巢· 둥지 떠나기)를 앞둔 새끼들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고 있다.후투티는 머리의 깃털이 인디언의 장식처럼 펼쳐져 있어서 ‘인디안 추장새’라고도 불린다. 머리꼭대기의 장식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데, 몸길이는 28㎝ 정도이고 윗 등은 분홍빛이 도는 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날개는 검고 흰줄 무늬의 깃으로 되어 있다.후투티는 한국에서는 중부 이북 전역에서 볼 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