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한 번 터지는 불꽃 위해 긴장된 일주일…한화 불꽃축제 준비현장 가보니
불꽃은 화약으로 터진다. 이 위험한 화약을 다루는 일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8일 저녁 7시 20분부터 여의도서 펼쳐지는 '한화와 함께하는 세계불꽃축제'를 3일 앞둔 5일 오전 서울 선유도공원 선착장에서는 조심스러운 화약 설치·운반작업이 벌어지고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전파 방해 방지를 위해 휴대폰을 맡기고 들어가야 하는 삼엄한 현장이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최고 안전지역으로 보안에 철저하다"고 말했다. 선유도공원 선착장 바지선 안에는 긴장감도 돌았지만 분주한 작업이 이어지고 있었다. 발사대에 화약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