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신세대 ‘실버서퍼’ 증가… 개인정보 유출주의보
#. 김미숙 씨(65)는 최근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쇼핑과 인터넷뱅킹 등 편리한 서비스를 즐기는 재미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식물 키우는 자신의 취미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SNS 활동도 시작했다. 알음알음 알게 되는 이벤트 참여를 위해 특정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는 비율도 높아졌다. 그러던 중 특정 사이트에서 한의원 공짜 안마를 받게 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이름과 개인정보 등 간단한 인적사항을 남겼다. 한의원은 이렇게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가짜 환자를 등록, 손쉽게 허위 진료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