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첫 흑인 공군 참모총장 탄생… 트럼프 “역사적인 날”
조현지 인턴 기자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흑인 출신 첫 참모총장이 탄생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과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이날 찰스 브라운 미국 공군 참모총장 지명자에 대한 의회 인준안이 만장일치로 상원을 통과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번 통과로 브라운 장군은 이달 말 물러나는 데이비드 골드파인 공군 참모총장의 자리를 물려받게 된다. 이날 본회의는 상원의장을 겸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 브라운 장군의 경우 무난하게 인준안이 상원을 통과할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