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대형집회로 정부 압박 나서는 의료계…“실력행사보단 대화”
병원이 문을 닫는 주말에 의사들이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많은 인원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회 이후 파업 등 ‘강경 투쟁’ 방식에 대해서는 의료계 안에서도 부정적 시각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 추가 행동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총궐기대회에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와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중단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이 주최하는 대형 집회가 열리는 건 지난해 6...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