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외부감리 현장서 사망·부상자 더 많아” [2023 국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감리를 맡긴 건설현장에서 더 많은 사망·부상자가 발생한 걸로 집계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이 입수한 자료를 보면 LH가 지난해 자체 감독한 166개 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자는 146명으로 평균 0.87명꼴이다. 외부 감리 건설현장 205곳에선 218명이 재해를 입었다. 현장 당 재해자는 1.06명이다. 2018∼2022년 LH 자체 감독 현장 1294곳에서는 690명(현장당 0.53명)의 재해자가 나왔다. 같은 기간 외부 감리 현장 707곳에선 578명(0.81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019년 인천 외부 감리 현...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