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심하면 불안감·자살 충동 2배 증가
알레르기 비염을 심하게 앓고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불안감, 자살 충동이 두 배 가까이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의 점막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된 후 일어나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증상은 물 같은 콧물·코막힘·재채기 등이다. 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수환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11∼2012년) 대상 중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비염 유무와 정신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