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대차 희망버스 불법 폭력 혐의 4명 체포영장 신청
울산지방경찰청 희망버스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0일 현대차 울산공장 앞 집회에서 불법폭력을 주도한 민주노총과 희망버스 관계자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합동수사본부는 현장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이들 4명의 불법행위를 확인했다. 이들은 죽봉을 휘두르거나, 폭력행위에 사용하도록 소화기를 나눠주는가 하면 마이크를 들고 폭력행위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24일 중에 영장이 발부돼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대상자는 이들 4명을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