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지하수 댐으로 섬 식수난 해결
전남도는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섬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친환경 지하수 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16년까지 국비 110억원을 투입해 영광군 안마도에 지하 차수벽, 저류시설, 상수관망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안마도는 영광에서 가장 큰 섬으로 96가구 19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 국비 700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4개 시·군 5곳(여수 낭도·영광 안마도·완도 청산도·신안 우이·대둔도)에 지하수 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