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붕괴’ 현대엔지니어링, 또 인명사고 발생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의 대형 붕괴 사고 이후 불과 열흘만에 발생한 것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를 진행 중인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소재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무자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1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타워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하도급사 소속 A씨와 B(80대)씨...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