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공소시효 일주일 앞으로…여야 의석 ‘지각 변동’ 촉각
제22대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현역 의원들의 무더기 기소가 임박했다. 선거법 공소시효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20명 이상의 현역 의원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치권은 사법부의 판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4·10 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는 이달 10일까지다. 경찰은 지난 달 30일까지 총 2,187건, 4,052명을 수사해 1,259명을 송치했다. 경찰은 현재 남은 9건, 26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