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1.1% “남북통신선 복구, 필요했다”
조현지 기자 =1여년간 교착상태가 이어진 남북 관계에 물꼬가 트였다.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대북전단을 문제 삼아 남북 군사당국 간 통신선을 차단한지 413일 만에 남북통신선이 복원됐다. 이에 대해 국민 과반은 “복구가 필요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에게 ‘남북통신 연락선 복구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물은 결과, ‘복구가 필요했다’는 긍정 응답은 61.1%를 기록했다. ‘복구...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