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만에 시중은행 ‘iM뱅크’ 탄생…‘과점 깨는 메기’ 될까
DGB대구은행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시중은행 전환 승인을 받으면서 32년만에 신규 시중은행 ‘iM뱅크’가 탄생한다. iM뱅크는 전국 단위로 지점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금융 확대를 통해 약속했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시중은행으로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신규 시중은행 인가가 ‘6대 시중은행 과점체제’를 깰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견은 반반으로 나뉘고 있다. 대구은행이 기존 시중은행 구도를 뒤흔들긴 ‘체급’이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