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에 야구배트로 위협…각각 벌금형
주거지 주차 문제로 시비 붙어 서로 위협한 이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5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A씨 일행인 B(24)씨와 이들과 시비가 붙은 C(40)씨에게도 각각 벌금 200만원과 300만원이 선고됐다. A씨는 2022년 8월 서울 강남구 한 빌라 앞에서 차량 문제로 C(40)씨와 시비가 붙었다. 이에 A씨는 차량 뒷자석에 있던 은색 알루미늄 야구배트를 꺼내 들어 위협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그는 말다툼...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