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복궁 낙서 사주 교사범 추적 ‘난항’
경찰이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도록 지시한 교사범을 추적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상황 관련 질의에 “낙서 의뢰자 추적을 위해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를 투입, 휴대전화 포렌식과 입금자 확인 등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임모군은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서울경찰청 외벽에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불법영상 공유사이트 주소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다...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