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위로 일하냐”...직장 갑질지수 '위험' 등급
이소연 기자 =한 직장의 ‘갑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갑질종합지수’가 위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갑질 금지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직장갑질 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월7일~14일,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갑질의 정도를 수치화한 결과에 따르면 갑질종합지수는 19점이다. 등급으로 따지면 C-다. 0점에 가까울수록 갑질이 없고 점수가 높을수록 갑...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