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임금 삭감” 서울 하수처리시설 노동자 총파업 돌입
이소연 기자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소속 노동자 300여명이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물재생시설공단분회는 18일 오후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노조는 △민간위탁 근속기간 100% 인정 호봉 재산정 △유사 업종과 동일한 임금 테이블 적용 등을 촉구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시 11개 구와 경기도 3개 시에서 발생하는 하수 처리 시설을 운영한다. 지난 1월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용역업체와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됐다. 공단을 설립하며 위...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