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초교 총기난사로 6명 숨져…총격범, 범행 전 현장조사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로 학생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학교 출신인 총격범은 범행 전 지도를 그리고 현장조사까지 마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로이터·AP·CNN 등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기독교계 사립 초등학교인 커버넌트스쿨에서 총격이 발생해 학생 3명과 어른 3명이 사망했다. 총격범은 이 학교 출신의 오드리 엘리자베스 헤일(28)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헤일은 스스로를 트랜스젠더라고 밝혔으며 2정...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