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코로나19 발병 상황, ‘팬데믹’으로 부르기로”
엄지영 기자 =미 CNN 방송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발병 상황의 명칭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변경해 명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CNN 방송은 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발병 상황을 팬데믹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오늘부터 CNN이 현재의 코로나19 발병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팬데믹이란 용어를 쓰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그것이) 두렵게 들린다는 걸 알지만 패닉을 일으켜선 안 된다”고 밝혔다.CNN은 세계보건기구(WHO)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두 아직 코로나19 발병을 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