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홀로 남은 T1, LCK 자존심 지킬까 [EWC]
202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당시 T1은 4강에 오른 유일한 LCK 팀이었다. 젠지e스포츠,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가 꺾이는 와중에도 홀로 살아남았다. 만리장성에 둘러싸였기에 우승은 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T1은 LPL(중국) 3팀을 모두 물리치고 영광의 ‘V4’를 달성했다. T1의 우승이 더 값진 이유였다.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사우디e스포츠 월드컵(EWC)에 출전한 T1은 젠지의 탈락으로 또다시 혼자 놓였다. LCK 마지막 희망이 된 T1이 ‘2023 롤드컵’을 재현하고 EWC 초대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T1은 7일(한국...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