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처럼…김혜성, ‘오타니 에이전시’와 계약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정식 계약했다. 이날 계약에는 김혜성과 CAA 마이크 니키스 에이전트가 참석했다. CAA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에서 큰 손으로 통하는 대형 에이전시다. 야구는 ‘오타니 대리인’으로 알려진 네즈 발레로가 담당한다. 김혜성은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제도를 통해 MLB 도전을 선언한 바 있다. 키움 구단은 일찌감치 김혜성의 MLB 도전을 적극 지...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