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년 연속 MLB 10홈런 돌파…‘20-20 클럽’도 도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정규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57에서 0.258로 소폭 올랐다. 앞선 두 타석에서 물러난 김하성은 6회 3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첫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