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S 0.680에 50억, ERA 4.88에 78억…급한 한화, ‘윈나우 모드’ 천명
한화 이글스가 스토브리그 주인공이 됐다. 내야수 심우준과 선발투수 엄상백에게 4년 최대 128억원을 쓰며 윈나우 모드를 천명했다. 한화는 지난 7일과 8일 심우준과 엄상백을 나란히 영입했다. 심우준에게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옵션 8억원) 계약을 안겼고, 엄상백과도 4년 최대 78억(보장 66억5000만원·옵션 11억5000만원) 대형 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FA 개시일 단 2일 만에 외부 FA 영입 한도인 2명 영입을 채웠다. 한화는 심우준의 합류로 빠른 발과 작전 수행 능력을 지닌 안정적 유격수 자원을 확보, 내야 뎁스를 강...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