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콘택트 매니저’… AL 1위
문대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올 시즌 아메리칸 리그에서 타자의 타격을 가장 잘 억제한 투수로 자리 잡았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8일(한국시간) “2020년 아메리칸리그 콘택트 매니저는 류현진”이라고 보도했다. 콘택트 매니저는 ‘조정 콘택트 점수’로, 타구 속도, 발사 각도 등을 바탕으로 투수가 타자의 콘택트를 얼마나 통제했느냐를 본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올해 12경...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