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54년 만에 신청사 이전 숙원 이뤄
전북 익산시가 54년 만에 새로 지은 신청사에서 30일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신청사 1층에서 열린 입주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과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신청사 완공으로 익산시의 새 시대가 열렸다”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속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중동 현 시청사 바로 뒤에 신축된 신청사는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