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친화도시로 우뚝 서
수원시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면서 그간 펼쳤던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여성이 주도하는 안전마을 이야기’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인데, 지난 201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지속해 온 10여년의 여성친화 정책 결실이 이번 수상으로 확인됐다는 평가다. 수원시는 특히 신규 재지정 1년 만에 전국 100여 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들 중 총리표창을 수상하면서 시 공무원들도 고무된 분위기다. 성평등...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