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입가경(漸入佳境)' 교육감 재선거, 비교육적 '진영논쟁' 넘어 '종교논란'까지
‘4·2 부산교육감 재선거’가 보수와 진보 진영의 이념 경쟁으로 확전하면서 정치권에서도 ‘거리두기’에 나선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불쾌감을 표시해 역대급 교육감 선거라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높다. 20일 본 선거운동이 시작된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 정승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세이브코리아의 손현보 목사와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지원유세에 나서며 촉발된 진영논쟁에 정승윤 후보의 '불심 논란'까지 벌어져 눈쌀을 찌푸리고 있다. 정승윤후보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자유 민주주...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