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큰 데 유독 작은 아이..."치료 필요한 병일수도"
전미옥 기자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6살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 A씨는 최근 고민이 많다. 또래에 비해 유난히 작은 아이의 키 때문이다. A씨와 남편 모두 그다지 작은 키가 아닌데도 유독 아이 성장이 더뎌 걱정스럽다. 주변에서는 '늦게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잘 먹이면 크기 마련이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아이의 키는 영양상태 뿐만 아니라 유전 및 체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키가 작은 아이들 중에서도 느지막이 키가 자라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일부는 '성장장애질환'이 원인인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