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기르기 좋은 정책 통했나"…인제군, 출산율 1.36명 '도내 1위'
강원 인제군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23년 12월 기준 인구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78명이 하락한 0.8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합계출산율이 전국 0.72명보다 0.17명 높은 수치이다. 도내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제군 1.36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양구군 1.28명, 화천군과 철원군 각각 1.26명, 삼척시 1.20, 홍천군 1.12명 등의 순을 보였으며, 태백시가 0.70명으로 꼴치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도내 시 단위를 제외한 11개 군에서 태어난...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