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의주 한의약임상시험센터장(사상체질과)의 강연이 실시되며, 서울대병원 방영주 임상시험센터장이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이의주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약의 산업화와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한의약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한의약이 근거중심의학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한방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한 분야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에 연구기관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 간 2단계(2,3년)로 나눠 연간 10억원을 지원받으며, 서울시도 5년 간 연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