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을지대학교병원은 3일 오후 1시부터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13회 대장종양클리닉 시민 강좌를 개최했다.
대장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창남 교수(을지대학교병원 외과)는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좋은 습관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영양과 여인섭 과장의 ‘대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장제호 외과 교수의 ‘한국인 대장암의 역학과 원인’, 홍민정 웃음치료사의 ‘대장이 웃으면 하루가 즐거워요’ 등의 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강좌에서는 김창남 을지대학교병원 교수에게 대장암 수술을 받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김충빈 씨의 ‘대장암 환자 체험담’을 통해 암과 투병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